'이태원 참사'서 30명 구하고 사라진 의인들 찾았다.

사회

'이태원 참사'서 30명 구하고 사라진 의인들 찾았다.

김정연 기자 승인 2022.11.04 11:12
[사진=연합뉴스]

수많은 사람들의 궁굼증을 자아냈던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30명가량을 구하고 홀연히 사라졌던 의인들이 누구인지 밝혀졌다.

참사 현장에서 4명의 남성에게 깔려 꼼짝 못한 A씨는 빠져나가는 것을 포기할 즈음,
"건장한 체격의 흑인 남성이 자신의 팔과 겨드랑이를 잡고 수많은 인파 속에서 자신을 구조했다고" 말했다.

흑인 남성은 A씨 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인 2명과 함께 계속해서 사람들을 구조하다 119 구급대원들이 출동한 뒤 조용히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이야기가 알려진 뒤 수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던 흑인 남성은 경기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에 근무하는 자밀 테일러(40), 제롬 오거스타(34), 데인 비타스(32) 등 3명의 미군인 것으로 밝혀졌다.

테일러는 “깔린 사람들이 공황 상태에 빠지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했다. 여기저기서 소리를 질렀다”며 “우리는 많은 사람을 인근 클럽으로 대피시켰다. 클럽 바닥엔 누워있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고 말했다.

비타스는 “우리는 밤새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다”고 밝혔고,

오거스타는 “군중에 짓밟힌 여성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테일러는 또 “우리는 덩치가 큰 덕에 빠져나왔지만 바로 상황이 악화하며 재앙이 발생했다”고 했다.

세 사람은 “운이 좋아 살아남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A씨는 "포기할 수 있는 상황에서 도움을 준 그들을 꼭 만나 감사하다는 말을 전다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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